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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전기세 절약방법 총정리(2025)

by 미래를 그리는 시간 2025. 7. 10.

요즘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에어컨을 켜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있어서

그만큼 전기세에 대한 부담도 커지게 됩니다.

 

하지만 더운 여름 전기세도 절약하고 에어컨 사용법만 잘 익혀두면, 전기세 걱정 없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에어컨 종류 확인(정속형 vs 인버터형)

에어컨은 제조연도와 'inverter' 표시로 정속형인지 인버터형인지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 정속형 에어컨

- 2011년 이전에 생산된 제품

- 바람 세기와 관계없이 실외기가 항상 일정한 속도로 작동

- 냉방 세기를 조절해도 전력 소모는 거의 동일함

- 설정온도에 도달하면 실외기가 완전히 멈췄다가 온도가 올라가면 다시 작동

- 반복적인 작동 구조로 인해 인버터형보다 전기세 부담이 큰 편 

◆ 인버터형 에어컨

- 2012년 이후에 생산된 제품

- 일반 에어컨보다 설정온도가 빠르게 도달함

- 필요한 만큼 전기를 사용해서 계속 켜놓아도 전기를 아낄 수 있음

- 일반 에어컨보다 가격이 조금 비쌈

- 최근 출시되는 가정용 에어컨의 90% 이상이 인버터 방식으로 생산됨 

에어컨 켜기 전 10~20분간 환기

에어컨을 켜기 전 창문을 열어 환기하면 냉방 에너지를 줄일 수 있어 전기세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 실내에 머물러 있던 고온의 탁한 공기를 미리 배출하면 에어컨이

처음 가동될 때 냉각에 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음
- 특히 낮 동안 집을 비웠다가 돌아온 경우에는 에어컨보다 창문을 열어서 환기 시킴
- 선풍기를 함께 틀어주는 환기는 온도뿐 아니라 습도까지 낮추는 효과 있음

선풍기와 함께 사용해 공기 흐름 만들어주기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로 찬 공기를 순환시키면 냉방 효율이 올라가 에어컨 가동시간을 줄일 수 있음

 

- 에어컨에서 나온 찬 바람이 한쪽 공간에만 머무르지 않도록 순환시켜 줌
- 서큘레이터는 천장 방향으로 선풍기는 사람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효과적
- 찬 공기를 집 전체에 빠르게 퍼뜨려 설정 온도에 더 빨리 도달하여 에어컨 가동시간 단축

에어컨 바람 방향은 위쪽으로 향하게

에어컨 바람을 위로 향하게 하면 냉기가 아래로 고르게 퍼져 냉방 효율이 좋아집니다.

 

- 찬 공기는 자연적으로 아래로 내려가므로 날개를 위로 향하게 하면

천장을 타고 냉기가 확산되며 실내 온도를 골고루 낮춰줌
- 바닥 가까이에 앉아 있는 사람이 직접 찬 바람을 맞지 않아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음
- 장시간 켤 때 체감 쾌적함은 유지하면서 냉방 효율은 훨씬 높아짐

햇볕은 커튼으로 차단

암막 커튼으로 햇빛을 차단하면 실내 온도 상승을 막아 냉방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 한여름 낮에는 창문을 통한 직사광선이 실내 온도를 3~4도까지 올릴 수 있음
- 암막 커튼이나 열차단 필름을 설치하면 에어컨이 과도하게 작동하지 않아도 적정 온도 유지 가능
- 남향쪽 창문이나 베란다 및 큰 유리창이 있는 공간은 필수적으로 설치하는 것이 좋음

에어컨 필터 주기적으로 청소

에어컨 필터를 2주에 한 번씩 청소하면 냉방 효율이 좋아지고 전기세도 절약됩니다.

 

- 필터가 먼지로 막히면 냉기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같은 전력으로도 성능 저하
- 물 세척 후 충분히 말린 후 장착해야 곰팡이 번식 방지 가능
-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정기적인 필터 청소로 최대 5% 전력 절감 효과 있음
- 필터가 분리되지 않는 모델이라면 전문가 점검을 연 1회 이상 받는 것도 추천

실외기 주변 청결하게 유지

실외기 주변을 깨끗이 비워두고 그늘을 만들어주면 과열을 막고 냉방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실외기 열기 배출이 막히면 압축기 과열로 에너지 과소비 발생
- 실외기 주변 30cm 이상은 물건 없이 비워두는 것이 이상적
- 먼지나 낙엽 및 종이박스, 빨래 등 열기 차단 요소는 모두 제거해야 함
-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도록 간이 그늘막 설치 시 냉방 효율 향상에 도움

실내 적정온도 유지

24~26도로 유지하면 쾌적함을 지키면서 전기세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 1도만 높여도 약 7%의 전기 소비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 있음
- 너무 시원한 환경보다는 쾌적한 환경이 전기세 부담을 덜어줌
- 가족 모두 외출 시에는 에어컨 완전 OFF 또는 절전 타이머 예약 설정 필수

외출 시 예약 기능 또는 타이머 적극 활용

- 외출하거나 잘 때 타이머를 설정하면 쾌적함은 유지하고 전기 낭비는 줄일 수 있습니다.

- 외출 전 30분 정도 후에 꺼지도록 타이머 설정해 두면 귀가 직전까지도 실내는 쾌적하고 전기 사용료를 줄일 수 있습니다.